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케빈 러브 (문단 편집) === 단점 === 커리어 내내 극복하지 못한 문제는 바로 수비력. 높이가 낮고 퀵니스가 좋지를 못해서 좋은 수비수가 되지 못한다. 우선 신장의 경우 프로필상으로는 208cm로 기재되어있으나 실제 맨발 신장은 202~3cm 정도에 그치고, 윙스팬 역시 짧은 편[* 신장 대비 윙스팬은 오히려 긴 편이지만 애초에 동 포지션에서 신장이 작은 선수인데 그렇다고 그걸 상쇄할 정도의 윙스팬은 아니다.]인데다 탄력까지 구려서 세로수비에서의 위압감이 심히 떨어진다. 덕분에 블록능력은 동포지션에서 전무하다시피 하고 림 프로텍팅 역시 리그 최하위 수준. 빅맨의 가장 중요한 수비 지표가 림 프로텍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심각한 수치다. 또한 기동성과 퀵니스, 사이드스텝 등도 요근래의 4번 포지션에서는 낙제점이다. 덕분에 미스매치 상황에 매우 취악하고, 최근 공격의 대세인 2대 2에서의 순발력과 대처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미네소타는 아예 수비 조직력 자체가 최악이었기 때문에 러브의 문제가 별로 부각되지 않았지만, 우승권 팀인 클리블랜드에서는 심각한 문제가 되었다. 14-15 시즌 후반부에는 4쿼터에 감독이 러브가 아니라 평균 수준의 인사이드 수비력과 기동성을 갖추었고 가로수비도 가능한 [[트리스탄 탐슨]]을 코트에 세우는 일도 많았을 정도 사실상 신체적으로 같은 4~5번을 상대로 가지는 메리트는 강한 힘 하나 뿐이다. 원래부터 다른건 몰라도 힘, 특히 버티는 힘 하나는 상당히 좋은 편이었기에 백다운 수비만큼은 평균 이상으로 평가받았다. 클리블랜드에서는 수비력이 다소 발전하여 강한 힘으로 골밑에서의 1대1 수비는 나름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문제는 현대 NBA에서 빅맨의 정직한 1대 1을 주 옵션으로 하는 팀은 거의 없다. 대부분의 팀은 애초에 앤트리 패스를 어렵게 해서 아예 골 밑에 공이 안가게 하는 것을 훨씬 선호하며, 공을 받는 순간 적절한 도움 수비를 통하여 상대 빅맨의 포스트업을 어렵게 만든다. 더욱이 NBA에서는 수비자 3초룰이 있기 때문에 아예 골밑에 박혀서 블로킹을 시도할 수도 없는데[* 물론 애시당초 러브는 페인트존에 박혀있는다 해서 위압감을 주는 세로수비수는 딱히 아니긴 하지만], 기동성을 조금이라도 올리자고 체중을 감량하자니 그나마 강했던 힘까지 사라지는 것이 문제. 현대농구의 빅맨들은 미스매치 대처와 2대2 수비 및 외곽에 대한 커버리지 등이 중요시되고, 따라서 더이상 발이 느린 빅맨을 코트에 둘 이상 세워두는 것은 점점 금기시 되고 있다. 예전이었다면 파워포워드였을 선수들이 상당수 센터 포지션으로 올라가며 사실상 4~5번이 통폐합 되고, 기존에는 덩치들이 들어가던 4번 자리를 이제는 기동성 좋은 파워포워드나 중장신 스몰포워드가 채우는 메타가 된 것. 그런데 2000년 후반대 ~ 2010년 초반대조차 발이 느리다는 평을 달고 살았던 러브의 경우, 급격히 평균 기동성이 올라간 현대의 4번 기준으로는 그야말로 굼뱅이나 다름없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이러한 4번들은 대부분 센터 포지션으로 올라가서 적응을 마쳤다. 묵직하고 느린 정통 센터들의 비율이 줄어들면서 과거 4번이었던, 혹은 예전이었다면 4번이었을 선수들 중 대부분은 5번 자리에서 무리없이 적응할 수 있었다. 즉, 어떤 의미로는 4번의 3.5화에 직격탄을 입은건 그 자리에 있던 기존 4번들이 아니라 느리고 무거운 기존 5번들에 가까운 것. 그러나 림프로텍팅이 취약한 러브는 센터로 포지션을 변경한 이후로도 수비면에선 맞춤옷을 거의 찾지 못했다. 즉, 4번으로 뛰자니 더이상 트렌드가 러브의 느린 발을 허락하지 않고, 5번으로 뛰자니 세로수비 역량이 너무 떨어진다는 것이다. 또다른 약점은 [[유리몸]]이라는 것. 어디 한군데 특별히 아픈 곳이 있었던 게 아니라, 정말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 구석구석 돌아가며 아팠고 보면 된다. 어깨, 손목, 허리, 무릎, 발가락 등 농구선수가 다칠 수 있는 부위란 부위는 전부 한번씩은 아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공황장애]]까지 앓았다. 심지어 짤막한 소동이었긴 하지만 [[농어]]를 잘못 먹고 배탈이 나서 경기 도중 물러나는 일까지 겪었다. 무엇보다도 안 좋은 점은 일반적인 선수들이 전성기에 다다르는 만 28세 때부터 부상이 발목을 잡아 커리어에 큰 영향을 주었다는 점이다. 덕분에 데뷔 이후 20-21 시즌까지 13시즌 동안 70경기 이상 출장한 시즌은 다섯 시즌에 불과한데 모두 27세 이전의 일이고, 28세에 다다른 16-17 시즌 때 60경기에 출장한 이후로 그나마 어느 정도 경기에 출장한 것은 19-20시즌 뿐[* 56경기 밖에 안 나오긴 했지만 [[코로나 19]] 문제로 시즌이 단축되고 소속팀은 성적이 나빠 [[버블]]에 참여하지도 못해 팀 전체적으로 65경기 밖에 치르지 못했다. 즉, 총 65경기 중에 56경기에 나선 것이니 알고보면 그럭저럭 경기에 많이 나선 셈] 해마다 70경기는 커녕 60경기 출장도 못 채우고 있는 상태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